2025. 4. 4. 09:28ㆍ희귀직업
‘공모전’이라고 하면 보통은 대학생 때 한두 번 참가해보는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공모전을 하나의 수익 모델로 꾸준히 활용하면서,
실제로 1년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모전은 그 자체로 상금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참가했던 자료를 리패키징해 다른 콘텐츠나 강의, 상품으로 확장할 수도 있는 아주 유연한 구조예요.
무엇보다 대부분의 작업이 실내에서 가능하고,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이 시대에 꼭 주목해볼 만한 현실적인 희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순 경험’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만드는 6가지 직업을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 공모전 상금 수익형 전문가
- 제안서 콘텐츠 재활용 작가
- 공모전 팀플 매니저
- 수상작 분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 제안서 템플릿 제작자
- 공모전 컨설턴트 & 강사
1. 공모전 상금 수익형 전문가
공모전을 하나의 정기적인 수익 루트로 삼는 분들이 요즘 많아지고 있어요.
한두 번의 우연한 수상이 아니라,
연간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참가하는 방식이죠.
상금은 공모전 종류에 따라 30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 이상까지도 가능하고요.
분야를 잘 고르면 경쟁률도 낮고, 경험이 쌓일수록 점점 효율도 좋아진답니다.
- 하는 일: 정책, 아이디어, 영상, 기획서 등 다양한 주제 공모전에 연간 단위로 참여
- 수익 구조: 1건 수상당 수십~수백만 원 / 연간 500만~3,000만 원 이상 가능
- 작업 환경: 전부 실내에서 가능해요 / 노트북만 있으면 충분해요
- 시작 팁: 씽굿, 공모전 사이트 등에서 분야별 공모전 정기 구독 알림 설정해보세요
2. 제안서 콘텐츠 재활용 작가
공모전에 제출했던 제안서, 아이디어 문서, 기획안들이 그냥 버려지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
요즘은 이런 자료를 콘텐츠로 재가공해서 판매하거나 공유하는 분들도 계세요.
예를 들어 정책 제안서를 블로그 글로 풀거나,
PPT 자료를 템플릿으로 바꿔서 디지털 상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이에요.
- 하는 일: 제출했던 공모전 자료를 PDF, 블로그 글, 템플릿 등으로 재편집
- 수익 구조: 디지털 자료 판매 / 블로그 애드센스 / 클래스 연결 등
- 활용 플랫폼: 노션, 크몽, 브런치,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해요
- 시작 팁: 예전에 참가했던 공모전 자료 중 완성도가 높았던 것을 하나 골라 재정리해보세요
3. 공모전 팀플 매니저
공모전을 팀 단위로 참가할 때,
기획을 정리하고 일정 관리까지 맡아주는 **‘팀장형 역할’**이 꼭 필요하죠.
그 역할을 아예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팀플 매니저’가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어요.
요즘은 팀빌딩 플랫폼, 대학교 커뮤니티, 청년 창업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팀장을 찾는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답니다.
- 하는 일: 팀 구성, 역할 분배, 기획 정리, 일정 조율, 최종 제출까지 총괄
- 수익 구조: 팀 내부 수익 분배 / 팀 빌딩 외주 진행 시 정액 계약
- 작업 환경: 전부 비대면 협업 툴로 가능해요 (노션, 구글드라이브 등)
- 시작 팁: 공모전 팀플 커뮤니티에서 팀장으로 먼저 지원해보세요. 경험이 곧 포트폴리오가 돼요
4. 수상작 분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어도
“수상작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무슨 아이디어로 수상했을까?” 궁금해하시죠.
바로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수상작 분석 크리에이터’**예요.
이건 블로그, 유튜브, 뉴스레터, 심지어 전자책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답니다.
- 하는 일: 수상작 찾아보기 → 포맷, 아이디어, 구성 분석 → 정리 콘텐츠 제작
- 수익 구조: 블로그 애드센스 / 유튜브 수익 / PDF 가이드 판매
- 희소성: 아직까지 공모전 후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콘텐츠는 많지 않아요
- 시작 팁: 수상작 3개를 비교 분석해서 포스팅 1개만 먼저 써보세요
5. 제안서 템플릿 제작자
공모전 초보자들에게는 항상 이런 고민이 있죠.
“어떤 식으로 제안서를 구성해야 하지?”, “디자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분들을 위해 직접 만든 제안서 템플릿을 판매하면
꾸준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디지털 상품이 되는 거예요.
- 하는 일: PPT, PDF 형식의 제안서 템플릿 제작 → 판매
- 수익 구조: 1건당 3,000원~20,000원 / 패키지 판매 가능
- 활용 플랫폼: 크몽, 탈잉, 스마트스토어, 브런치스토어 등
- 시작 팁: 본인이 직접 쓴 기획서를 예쁘게 다듬어서 템플릿으로 만들어보세요
6. 공모전 컨설턴트 & 강사
공모전에 여러 번 참가해봤다면,
이제는 그 경험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컨설턴트나 강사로 활동하실 수 있어요.
대학 특강, 청년 지원센터 강의, 또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공모전 잘하는 법’, ‘기획서 작성법’ 강의를 운영할 수 있답니다.
- 하는 일: 공모전 전략 강의, 기획서 작성법 클래스 제작, 실전 코칭
- 수익 구조: 강연료 / 클래스 수익 / 멘토링 서비스 등
- 작업 환경: 줌, 노션, PDF 자료로 전부 비대면 가능해요
- 시작 팁: 내가 경험했던 공모전을 소재로 ‘케이스 스터디형 강의’부터 준비해보세요
결론: 공모전은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수익이 되는 구조가 될 수 있어요
공모전은 그 자체로 수익이 되지만,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출했던 자료, 경험, 실수를 정리하면
그게 콘텐츠가 되고, 상품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되거든요.
오늘 소개해드린 6가지 직업은 모두
실내에서 가능하고,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쌓이는 경험이 곧 수익과 브랜드로 연결되는 구조예요.
지금까지 공모전을 해보셨다면,
이제는 그걸 ‘직업’으로 발전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단순한 도전에서 그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서 수익까지 만들어보는 과정, 충분히 가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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