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 09:18ㆍ희귀직업
"앱 하나 만들어 돈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말은 예전엔 개발자를 위한 말이었지만, 이제는 비전공자, 기획자, 디자이너, 심지어 일반인에게도 가능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코드(No-code)’ 툴의 등장 덕분입니다.
노코드란, 코딩을 하지 않고도 앱, 웹사이트, 자동화 시스템 등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툴로는 [Glide, Adalo, Bubble, Softr, Notion, Zapier, Webflow] 등이 있습니다.
기술력이 없어도, 복잡한 코드 없이도, 단순한 아이디어와 툴 조작만으로 '나만의 앱'을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는 시대.
이건 단순히 ‘툴 사용’ 수준이 아니라, 기획자 중심의 새로운 직업군이 생겨났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코드 툴을 기반으로 앱이나 시스템을 제작해 수익화할 수 있는 실내 희귀 직업 6가지를 소개합니다.
모두 컴퓨터 한 대로 가능하며,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경쟁도 아직 낮은 기획형 실전 직무입니다.
목차
- 노코드 앱 빌더
- 자동화 시스템 설계 컨설턴트
- 노코드 템플릿 판매자
-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 제작 대행자
- 데이터베이스 기반 비즈니스 운영자
- 노코드 툴 강사 & 클래스 제작자
1. 노코드 앱 빌더
노코드 앱 빌더는 가장 대표적인 수익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 주문 시스템, 소규모 기업의 고객관리 앱, 직원 출퇴근 체크 앱 등은 모두 노코드 툴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기획력과 사용자 경험(UI/UX)에 대한 감각만 있다면, 단순 앱도 충분히 상품화할 수 있습니다.
- 하는 일: 클라이언트 니즈 파악 → 노코드 툴로 앱 제작 → 사용법 가이드 전달
- 툴 예시: Glide, Adalo, Bubble, FlutterFlow
- 수익 구조: 앱 1건당 20~100만 원 / 월 유지보수 계약 추가 수익
- 희귀 포인트: 개발자 없이 앱을 제작하는 ‘비개발자 기획자’ 역할
- 어떻게 시작할까?: 포트폴리오용 앱 1~2개 제작 → 크몽, 위시켓에 등록
2. 자동화 시스템 설계 컨설턴트
많은 개인사업자와 스타트업은 반복되는 업무(예: 예약 확인, 이메일 전송, 고객DB 정리)를 자동화하고 싶어하지만, 직접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이때 노코드 기반의 자동화 툴을 활용해 시스템을 설계해주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 하는 일: 클라이언트 업무 분석 → 자동화 흐름 설계(Zapier, Make 등)
- 툴 예시: Zapier, Make, Pabbly, IFTTT
- 수익 구조: 자동화 구축 1건당 10만~50만 원 / 유지보수 월 계약 가능
- 희귀 포인트: 단순 툴 사용자가 아닌, 업무 흐름 이해 + 자동화 기획자
- 어떻게 시작할까?: 내가 자주 하는 반복 작업 자동화부터 실습 → 케이스화
3. 노코드 템플릿 판매자
Bubble, Glide, Webflow 등 인기 툴의 가장 큰 특징은 **“템플릿 마켓”**이 존재한다는 것.
즉, 내가 만든 앱/웹 구조를 다른 사람도 쓸 수 있도록 ‘템플릿’ 형태로 등록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감각이 좋거나, 실용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 하는 일: 앱 or 웹 템플릿 기획 및 디자인 → 템플릿 마켓 등록
- 수익 구조: 템플릿 1건당 10~50달러 / 반복 판매 가능
- 판매처 예시: Templatemonster, Gumroad, Glide Template Store
- 희귀 포인트: 만들기만 하면 자동 수익 구조 → ‘디지털 자산’ 형태
- 어떻게 시작할까?: 간단한 리스트 앱, 투두앱, 예약폼 등으로 시작
4.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 제작 대행자
개인 PT 트레이너, 피부관리샵, 독립강사, 소규모 브랜드 등은 간단한 예약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직접 만들 시간도 능력도 부족합니다.
노코드 툴을 활용해 웹 기반 예약/결제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현실적이고 수요 많은 실무형 직무입니다.
- 하는 일: 예약 폼 제작 → 결제 연결 → 관리 자동화
- 툴 예시: Calendly, TidyCal, Notion + Softr, Google Form + 연동
- 수익 구조: 시스템 구축 1건당 10~30만 원 / 유지 관리로 월 계약 가능
- 희귀 포인트: 기술보다 기획 + 사용자 경험 + 깔끔한 디자인이 중요한 직업
- 어떻게 시작할까?: 무료 예약툴로 나만의 예약페이지 만들어보기
5. 데이터베이스 기반 비즈니스 운영자
노코드 툴은 단순한 앱 제작을 넘어서, 데이터를 정리하고 판매하거나, 정보형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구조까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24 입점 업체 리스트’, ‘지역별 독립서점 DB’, ‘자취생 집밥 레시피 DB’ 등을 정리해서 사이트 형태로 판매하는 모델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 하는 일: 특정 주제의 정보 데이터 정리 → 노코드 툴로 웹 구조화 → 판매
- 툴 예시: Notion + Super / Airtable + Softr
- 수익 구조: DB 접근권 유료화 / 디지털 파일 판매 / 광고 수익
- 희귀 포인트: 데이터 구성 능력 + 웹 전환 감각만 있으면 충분
- 어떻게 시작할까?: 내가 자주 찾는 정보를 정리해보기 → 판매용 구조 실습
6. 노코드 툴 강사 & 클래스 제작자
노코드 툴은 계속해서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을 위한 입문 강사, 사용법 설명자, 프로젝트 기반 클래스 운영자는 현재 수요가 급증 중입니다.
단순한 툴 소개가 아니라, **“어떤 툴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된다면, 강의형 콘텐츠로도, 전자책으로도, PDF 자료로도 다양하게 수익화가 가능합니다.
- 하는 일: 노코드 툴 사용법을 강의 or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달
- 플랫폼 예시: 클래스101, 탈잉, 브런치, 유튜브, 티처블
- 수익 구조: 강의 수강료 / PDF 자료 판매 / 후원 기반 콘텐츠
- 희귀 포인트: 툴을 잘 다루는 사람은 많지만, 쉽게 가르치는 사람은 적음
- 어떻게 시작할까?: 간단한 툴 사용법을 정리한 미니 전자책 또는 튜토리얼 영상 제작부터
✍️ 팁: “Glide로 3일 만에 만드는 내 앱”, “기획자도 만드는 자동화 시스템”처럼 초보자 타깃에 맞춘 구체적 타이틀이 중요해요.
결론: 개발자 없이도 앱 하나로 수익을 만드는 시대
노코드 툴의 시대는 단순히 ‘개발을 쉽게 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실내에서, 무자본으로 앱을 만들고 운영하며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군을 의미합니다.
오늘 소개한 6가지 노코드 기반 희귀 직업은 모두
✔ 실내에서 가능하고
✔ 초기비용 없이 도전 가능하며
✔ 반복 가능한 수익 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중요한 건, “내가 툴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보다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앱이나 시스템을 기획할 수 있는가”입니다.
당신이 평소에 불편하다고 느낀 일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 문제를 노코드 툴로 해결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사용자가 아닌 기획형 개발자, 그리고 수익 창출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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